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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시위관련자 3천여명을 체포
【북경·홍콩AFP·AP=연합】중국동남부 강소성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북경학생지도자 1명과 반혁명분자를 포함, 3천1백82명을 체포했다고 26일 신화일보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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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검찰, 야당 총통후보 기소
대만 검찰이 내년 총통 선거에서 야당 후보로 나설 예정인 국민당의 마잉주(馬英九.55) 주석(대표)을 공금 횡령 혐의로 13일 기소했다. 마 주석은 검찰의 발표 직후 주석 직을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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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제조업 空洞化 심화
“대선이 끼인 내년엔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대기업.중소기업간 경기양극화 현상이 제조업.비제조업간 양극화로 옮겨갈 것이다. 또 국내 제조업의 공동화는 심화되고 해외진출은 가속화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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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재자들이 꼭꼭 숨김 검은 돈을 추적하라
독재자들의 검은돈을 추적하라. 일주일 전 세상을 떠난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국제투명성기구(TI)로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독재자로 지목돼 왔다. TI는 수하르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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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승무원 "그 정치인 얼굴에 커피 쏟고 싶었다"
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여승무원 돌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.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, 태국 국적의 한 승무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탁신 친나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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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본이냐 필리핀이냐" 기로에
【홍콩=연합】앞으로 6개월이 한국을 일본으로 만드느냐, 아니면 필리핀으로 만드느냐를 결정할 중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8일 보도했다. 홍콩에서 발행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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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오쯔양 전 총서기 사망설 소동
중국.홍콩에서 자오쯔양(趙紫陽.85.사진)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사망설을 놓고 11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. 자오는 1989년 6.4 천안문(天安門)사태의 무력 진압을 반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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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의 명암드리운|70년대 한국의 대사건
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「격동의 한 세대」였다.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「아파트」붕괴사건(70년 4월8일)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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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, 캄보디아 존립노력포기
【홍콩 31일 AFP동양】중공은「캄보디아」에 막대한 군사원조를 재공해 왔음에도 불구, 「캄보디아」가「베트남」과 친「베트남」계 반정부「게릴라」의 공격을 받고 패망의 위기에 직면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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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반일시위 봉쇄 나선다
위험수위로 치닫던 중.일 감정싸움이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. 중국 정부가 반일 시위를 봉쇄하기 시작했다. 대일 관계가 더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. 정치적으로 민감한 천안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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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등 꺼버리고, 행인 얼굴 하나하나 땄다…中 검문 강화
28일 봉쇄 반대 시위가 예정됐던 항저우 쇼핑가에서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. 트위터 캡쳐 지난 주말 상하이·베이징 등 중국 주요 대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코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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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강림한 한국 페미니즘 대모의 부흥회 … 그녀는 자꾸 같은 질문만 받았다
━ DEEP INSIDE │ 신조어‘맨스플레인’ 유행시킨 리베카 솔닛 여자들은 자꾸같은 질문을 받는다리베카 솔닛 지음김명남 옮김, 창비 ‘맨스플레인(Mansplain·Man+E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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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 한복판서 ‘수만명’ 시위…최대 인파 이례적 규모, 이유보니
시위하는 다단계 금융 피해자들. [홍콩 SCMP 캡처] 중국 수도 베이징(北京) 한복판에서 다단계 금융회사 투자자 6만여명이 모여 당국이 회사 대표를 체포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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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진핑 현명하지 않다" 퇴진 요구한 中인사 "가혹행위 당해"
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퇴진을 요구했다 구속된 활동가가 당국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폭로하고 나섰다.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'국가 권력 전복' 혐의를 받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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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기자클럽 회장 "한국 정부, 자의적 외신 선정 우려"
서울외신기자클럽(SFCC)의 호리야마 아키코 회장. 마이니치신문 소속으로 지난해 선출됐다. [호리야마 아키코 제공] 서울외신기자클럽(SFCC)은 6ㆍ25 휴전 이듬해인 19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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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풍전야 홍콩…“중국군 진입하면 한국 광주항쟁 재연”
중국 선전에 집결한 중국 군용 차량. 선전과 홍콩은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[연합뉴스,구글] 중국의 무력개입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홍콩. 홍콩과 10분 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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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적 황정민, 정밀한 이정재…63만 홀린 '다만 악' 액션 비하인드
영화 '다만 악에서 구하소서' 주연 배우 황정민이 촬영 현장에서 환호를 질렀다. 그 왼쪽에서 빨간 모자를 쓰고 웃는 이가 '기생충'에 이어 이번 영화에 참여한 홍경표 촬영감독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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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 "美는 동맹, 中 경제적 연결"···홍콩 두고 줄타기 외교
2017년 4월 6일(현지시간)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(오른쪽)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. [로이터=연합뉴스] 중국의 ‘홍콩 안전수호에 관한 법률(홍콩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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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까지 대만 국방차관, 중국 스파이 혐의로 수사 중
중국은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. 무력 점령을 위해 대만 상륙에 대비한 해병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도 하다. 사진 중국 신화망 캡처 대만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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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스, 룽윈의 윈난 군·정 권력 박탈 위해 비밀공작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71〉 항일전쟁 기간 공군기지 건설에 동원된 윈난의 소수민족. [사진 김명호] 1959년 12월 4일, 중국최고인민법원이 특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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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서 천안문 희생자 추모…장난감 탱크도 검문 당했다
천안문 민주화 시위 33주년인 지난 4일 중국 공안들이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걸린 천안문 주변을 지키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천안문 민주화 시위 33주기인 지난 4일 홍콩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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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'文대자보' 20대 2년만에 무죄 "불법침입? 文사진 괘씸죄"
문재인 전 대통령 비판 대자보를 대학 건물내에 붙였다가 벌금 50만원형을 선고 받은 뒤 항소해 22일 무죄를 선고받은 20대 청년 A씨는 "대자보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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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이잉원 취임식서 1만명이 '대만판 아침이슬' 합창
차이잉원 대만 신임 총통은 다음달 20일 총통 취임식에서 1970~80년대 국민당의 권위주의 통치하에 독립과 민주를 상징한다는 이유로 금지됐던 노래 ‘메이리다오(美麗島)’를 참석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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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베이징의 만성서원(萬聖書園)
만성서원의 담론공간인 북카페 `생각하는 사람들` “황혼 속에 등불 하나 내건다. ” 베이징 청푸루(成府路).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 근처에 자리 잡은 인문학서점 만성서원(萬聖書園)의